[영화 리뷰] 시민덕희 ,보이스피싱 실화 스토리

 

제목: 시민덕희

개봉: 2024. 01. 24

장르: 드라마

OTT: 넷플릭스

등급: 15세

출연진: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줄거리

주인공 덕희(라미란)는 미싱공장에 다니며 아이 두 명을 홀러 키우는 싱글맘이다.

어느 날 화재로 집을 잃고 급하게 대출이 필요했던 덕희는  새 집을 얻으려고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가

보이스피싱으로 가지고 있던 3,200만 원을 한 순간에 날려버린다.

그렇게 3,200만원을 잃은 덕희는 곧바로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하지만 '8번 동안 이체하면서 이상한 걸 느끼지 못했다며 형사 박형식(박병은)에게 꾸지람을 들으며 어차피 보이스피싱 총책은 해외에 있기 때문에 돈을 찾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말한다.

 

한편 중국 칭다오에서 취업시켜준다는 목적으로 입국했다가 보이스피싱 사기단체에 휘말려 몇 달째밖에 나가보지도 못하고 보이스피싱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권재민(공명)은 이지옥 같은 조직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이미 자신의 신상부터 주변인들의 신상까지 다 알고 있는 조직원들 때문에 이도 저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그리고 재민은 한가지 묘수를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덕희에게 자수를 하겠다며 전화를 걸어 구조 요청을 하는데..

 

 

시민덕희 실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감과 기본 바탕은 좋았으나, 중국에 동료들과 방문했던 이야기는 모두 허구라서 맥이 조금 빠진다.

하지만 정말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럴싸하게 완성했기 때문에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 든다.

대한민국에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그것을 일반시민이었던 '김성자'씨의 사건을 다뤘다는 점에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라미란 출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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