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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공조> 리뷰 #남과북 두형사의 공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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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밍글렛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북한 형사 현빈과 남한 형사 유해진으로 펼쳐지는

액션 코믹영화 <공조>입니다

그들은 한 팀이 되어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데요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예측 불가하게 펼쳐지는 공조수사가 시작됩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독 : 김성훈

개봉 : 2017. 01. 18

주연 : 현빈(임철령), 유해진(강진태), 김주혁(차기성)

 

◇ 줄거리

북한에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는 달러 위조지폐 현장을 감시하던 임철령 

밤새 근무를 하는 철령을 위해 그의 아내 화령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현장에 있는 위조지폐 동판을 훔치려는 내부 조직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철령은 총결전을 벌이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의 상관 차기성이 그 조직의 우두머리였습니다 이일로 철령은 아내를 잃게 되고 위조지폐 동판은 차기성의 손에 들어가고 차기성은 북을 떠납니다.

북한은 자신들이 위조지폐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세계에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에 남북한 공조수사를 제의해요. 그리고 임철령은 한국으로 넘어오게 되고 국정원은 북한의 속뜻을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우선 차기성을 잡기 위해 남북한이 서로 공조하는 것을 수락합니다. 그러면서도 철령을 함께 수사를 하면서 동시에 그를 감시하도록 수사관을 한 명 붙이는데요 그가 바로 강진태입니다

철령과 진태는 첫 만남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하기 시작해요.

북이 남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회담이 열리는 단 3일! 그 안에 차기성을 잡아 동판을 획득해야 했습니다.

철령은 첫 번째 임무로 차기성의 부하인 박명호를 찾아 차기성의 위치를 파악하는 거였는데요.

진태는 철령과 함께 공조수사라는 명복 아래 움직이지만, 진태의 숨겨진 임무는 철령을 감시하고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거였죠 이러니 남과 북은 공조수사는 시작부터 삐거덕거립니다.

철령도 진태가 자신에게 협조할 의사가 없다고 판단하여 철령은 혼자 박명호의 집으로 가고 진태 또한 박명호 집으로 갑니다 철령은 박명호를 잡기 위해 서울 한복판에서 차량 추격신까지 한바탕 소동이 벌어져요 하지만 박명호는 철령에게 간신히 벗어나 차기성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하고

 

철령의 단독행동으로 난감해진 진태는 24시간 붙어있어라는 표반장의 지시에 따라 철령의 마음을 조금은 느슨하게 할 목적으로 함께 술을 마시자고 권합니다.

취기가 살짝 오른 진태는 철령에게 형, 동생 하자며 권하고 철령은 흔쾌히 승낙합니다. 그리고 철령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전자발찌를 형사들끼리 통하는 표시 같은 거라 속이며 그의 발목에 채우게 됩니다.

남한의 최고 형사와 북한의 최고 형사가 만난 남북공조팀! 과연 목표한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요??

 

 

◇ 영화리뷰

화려한 액션신과 배경음악이 정말 이 영화의 핵심으로 느껴졌고 액션에서 만큼은 부족한 부분이 없으며 코믹과 조화롭게 섞여있어 재미있게 봤어요

그리고 조연들의 활약도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했는데요 특히 유해진의 백수 처제로 직업도 돈도 스펙도 없지만 외모에 대한 자부심 하나로 당당하게 얹혀사는 역할의 소녀시대 윤아의 발랄한 푼수 연기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점은 모든 액션신은 현빈이 직접 찍었다고 하는데요!

남북 공조 수사라는 소재를 유쾌하고 가볍게 풀어내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잇슈나 이념 등 특별한 의미 없이 그냥 가볍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더불어 마지막엔 엔딩크레딧이 있습니다 

믿고 보는 유해진, 비주얼 깡패 현빈, 연기력 최강 김주혁 영화 공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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