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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리뷰] 밀랍으로 만든 마을 '하우스 오브 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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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글렛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하우스 오브 왁스>입니다!

2005년에 개봉한 영화로 공포영화 매니아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영화로, 미국식 호러 고어물에 가까워 공포영화를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해드려요 그만큼 독특한 매력을 가진 공포영화계의 숨은 명작이라 할 수 있는 <하우스 오브 왁스>의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개봉 : 2005. 05. 20

주연 : 엘리샤 커스버트(칼리),채드 마이클 머레이(닉) 

 

◇줄거리

'하우스오브왁스'는 여주인공 칼리와 그녀의 오빠인 닉 남자 친구인 웨이브, 칼리의 친구인  페이지와 블레이크, 오빠의 친구인 댈톤 이렇게 6명이서 풋볼 게임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겸 길을 떠나는데 가는 도중 날이 저물어 인근 숲에서 하룻밤 야영을 하게 됩니다 모두들 흥겨운 마음으로 캠핑을 즐기지만 그런 그들을 마치 전부터 바라보고 있었던 듯 의문의 자동차 한 대가 그들을 향해 헤드라이트 비춰보더니 이내 사라져 버리고 일행은 찝찝한 기분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요

다음날 아침 일행들이 타고온차를 누군가가 고의로 고장 낸 것을 알게 됩니다

마침 지나가는 수상한 남자의 차를 얻어타고 가장 가까운 마을 암브로스로 향하게 되고 이외 일행들은 풋볼 게임 참석을 위해 갈라지고, 칼리와 웨이드가 도착한 암브로스 마을에는 무언가 사람이 살지 않는 듯 적막함이 맴돌고 그곳에서 <하우스 오브 왁스>라는 집을 발견하게 됩니다

 

◇영화리뷰

'하우스 오브 왁스'는 '오펀', '언노운'을 만든 스페인 출신의 감독 <자움 콜렛 세라>의 할리우드 데뷔작인데요~ 공포영화는 대부분 별점 이 5개 넘기긴 어렵지만 하우스 오브 왁스는 7.81 다소 높은 평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영화는 밀랍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다른 영화에서 못 보던 소재라 신선하고, 극 중에 잔인함과 긴장감을 극대화시켰어요!

충격적인 건 사람보다 더 사람 같았던 밀랍인형들은 진짜 사람이었어요

결말은 다른 공포영화와 다를 바 없지만, 대중적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 같아요 공포영화 치고는 어두운 느낌이 아니고 비교적 밝은 분위기에서 스토리를 이끌어가고 있고 잔인한 와중에도 잘 짜인 스릴러적인 요소를 잘 섞어놓아서 보는 내내 가슴이 쫄깃해지게 지루할 틈도 없이 엔딩을 맞이합니다

'하우스 오브 왁스'를 보면서 문득문득 생각나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데드캠프'가 생각났는데, 이영화는 희안하게 데드캠프와 닮은거 같더라고요 아마 보신 분들은 저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영화 후렴부에 반전이 있으면서 13일의 금요일,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이블데드 같이 청춘 호러를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해드리지만, 꽤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잔인한걸 전혀 못 보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영화 후렴부 반전을 스포에 드리자면,

영화 끝자락에 보안관이 받은 무전에 다른 보안관이 하는 대화가들리는데..

 

 

"아들이 둘이 아니라 셋이였어요"


누가 진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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