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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리뷰] 웃음폭탄!코미디 영화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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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글렛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코미디 장르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누적 관객수는 거의 700만 명에 육박하여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입니다~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완벽한 킬러! 하지만, 목욕탕 키 때문에 하루아침에 그의 삶이 바뀌어버린 킬러 이야기 <럭키> 리뷰 시작할게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독 : 이계벽

개봉 : 2016. 10. 13

주연 : 유혜진(형욱), 이준(재성), 조윤희(리나), 임지연(은주)

 

◇ 줄거리

주인공 형욱은 비가 많이 오는 날 캐리어를 들고 어딘가로 향하는 사람을 살해합니다. 그 과정에서 옷과 손에 피가 튀기고, 그것을 씻고자 목욕탕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재성을 만나는데 재성은 무명배우이자 돈도 없고, 집안 꼴도 엉망이고, 집주인 아주머니에게 월세 독촉을 당하고, 되는 일도 없어, 여러 가지로 서러운 그는 신변 정리를 하고 자살을 결심하기로 합니다 재성은 목욕탕에서 형욱이 손 씻는 모습을 보면서 그의 정장, 지갑을 보며 부러운 눈빛으로 곁눈질을 합니다 목욕탕에서 씻고 있던 재성 그리고 막 목욕탕 안으로 들어온 형욱 그런데 형욱은 하필 바닥에 있는 비누를 보지 못한 채 밟고 미끄러져 크게 넘어지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형욱이 들고 있던 목욕탕 키가 재성의 앞에 떨어지게 되는데 재성은 목욕탕 키를 돌려주려다가 자신의 목욕탕 키와 바꿔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형욱의 짐을 전부 챙기는데 지갑에는 돈이 넘치고 비싼 차도 있었다 재성은 그 돈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빌렸던 돈도 갚으고 남의 돈 가지고 맘껏 허세를 부리고 다닙니다 그러다 몰래 돌려줘야겠다 싶어 형욱이 입원한 병실로 찾아가 돌려줄려는데, 재성은 병원에 입원한 형욱을 찾아가지만 형욱은 머리에 큰 충격으로 인해 모든 기억이 지워져 버린 걸 알게 되고 마음을 바꿔 다시 돌아가고 형욱은 깨어나 재성의 신분증 때문에 영화배우 지망생 윤재성으로 기억하고 혼란스러워하고 병원 치료비 조차 낼 수 없던 형욱은 다행히 병원으로 이송해준 리나의 도움으로 병원비도 빌리고 리나와 함께 재성이 살던 집으로 오게 되는데.. 과연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형욱은 다시 기억이 돌아올 수 있을까요?

 

 

 

 

 

◇영화리뷰

'럭키'는 제가 예고편을 보고 정말 기대했던 영화예요 두 사람의 일상이 바뀌는 설정은 드라마, 만화에서 많이 나오는데 굉장히 재미있는 소재였던 거 같아요 코미디 영화답게 설정부터 매우 웃기고, 유혜진은 1997년 '블랙잭'의 단역부터 시작해 조연, 주연 이번 영화 '럭키'에서는 형욱의 능청스러운 연기 좋았으며, 유해진이란 배우의 연기력을 새삼 다시 실감할 수 있었으며, 항상 인간적이고 사람 냄새나는 역할을 많이 맡아온 그는 이번 영화에서도 그런 느낌이 많이 났어요

내용 자체가 무겁지 않아 전체적으로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재미와 편안히고 아주 빵 터지는 재미는 아니지만, 소소한 웃음거리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재성의 뻔뻔함은 치가 떨렸습니다 비누 밟고 쓰러져 기억을 잃은 사람의 돈을 지 돈인 것처럼 맘대로 쓰고, 그걸로 허세 부리고, 남의 집 들어가서 어지럽히고, 여자 스토킹 하고 영화라 그렇지 현실이었다면 진짜 소름 돋을 일이에요 완전 민폐 캐릭터...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더라도 제법 볼만하고 매력 있던 영화입니다

그리고 영화 '럭키'는 2012년에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의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하네요~

 

 

사람 냄새나는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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